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장하나(BC카드)가 시즌 2승 달성에 성공했다.
장하나는 6일(이하 한국시각)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2, 6,60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의 맹타를 휘둘렀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의 장하나는 2위 폰아농 펫람(태국)을 4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은 22만 5천 달러.
장하나는 지난달 코츠 챔피언십에서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이번 시즌 LPGA투어 2승을 챙겼다. 신지애(스리본드, 2009년), 박인비(KB금융그룹, 2015년)에 이어 이번 대회 3번째 한국인 우승이기도 했다.
3라운드서 단독 선두로 도약한 장하나는 이날도 맹타를 휘둘렀다.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7번 홀(파5), 9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 홀에서 3타를 줄였다. 11번 홀(파4) 보기로 잠시 흔들렸지만 12번~14번 홀 연속 버디로 페이스를 되찾았고 마지막 홀 이글로 정점을 찍었다.
양희영(PNS)은 11언더파 단독 3위에 올랐고 최운정(볼빅), 최나연(SK텔레콤), 이미림(NH투자증권)이 나란히 10언더파 공동 4위에 위치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7언더파 공동 15위, 2위 박인비는 최종합계 3언더파 공동 30위에 그쳤다.
[장하나.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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