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론 펄먼은 ‘헬보이3’를 간절히 기다렸다. 그러나 세상은 뜻대로 되지 않는 모양이다.
론 펄먼은 6일(현지시간) “아마도 ‘헬보이3’는 제작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전더리 픽처스는 지난해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에게 ‘퍼시픽 림2’가 흥행에 성공하느냐에 따라 ‘헬보이3’ 제작에 청신호가 켜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델 토로 감독은 ‘헬보이3’의 제작비가 1억 2,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론 펄먼과 델 토로 감독은 ‘헬보이3’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지만, 2편을 마지막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레전더리픽처스를 인수한 중국의 완다그룹은 ‘퍼시픽 림2’에 델 토로 감독 대신에 스티븐 S. 드나이트에게 메가폰을 맡기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레전더리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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