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설행_눈길을 걷다'의 상영관 부족에 예비 관객들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설행_눈길을 걷다'는 치료를 위해 산 중 요양원을 찾은 알코올 중독자 정우(김태훈)가 신비로운 수녀 마리아(박소담)을 만나 점자 치유 받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개봉 후 실 관람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개봉 전부터 전세계 유수영화제에 초청돼 호평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설행_눈길을 걷다'의 상영관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4일차인 지난 6일 기준 전국 70개 스크린에서 112회 상영됐을 뿐이다.
이에 네티즌들이 상영관 확대 요청을 하며 상영관 부족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실제 네티즌들은 "'설행' 우리 지역에선 상영 안한다는 게 넘나 슬픈 것"(트위터 ma******), "'설행' 우리 동네 상영 안 해. 기다리고 있었는데. 삐뚤어질 테다"(트위터 bl***********), "'설행_눈길을 걷다' 상영관 확대 하게 해주세요" (트위터 ca********) 등 반응을 보였다.
[영화 '설행_눈길을 걷다' 포스터. 사진 = 인디플러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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