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中 '나가수' 4배수로 우승 중…12회에도?"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황치열이 근황을 알렸다.

황치열은 7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 된 '벌써 1년 감사합니다'에서 중국판 '나는 가수다' 출연으로 승승장구하는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뱅뱅뱅'에 이어 '허니'로 1등을 했다. 여러분들의 응원에 힘이 난다. 그런데 4배수로 우승을 해서 12회 때도 우승을 노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안 떨어지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황치열은 "우승했던 무대가 다 댄스다. 발라드로도 우승하고 싶지만"이라며 잠시 뜸을 들인 뒤 "춤은 저만의 장기가 아닌가 싶다. 댄스가수는 아니고 저는 발라드 가수인데 춤은 오래 췄었다. 10년 정도 췄다. 그때는 춤에 미쳤고 지금은 노래에 빠져 있다. 그 생각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의 목상태에 대해선 "회마다 다르지만 컨디션을 잘 조절해서 진행하도록 하겠다. 한국 팬들이 (저보고) 살이 빠졌다고 걱정을 해 주시는데 저는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1년이 빠르게 지났다"며 지난 시간들을 회상하던 황치열은 "어제 일처럼 느껴진다. 사실 1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불후의 명곡'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예능에도 출연했다"고 했다.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