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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보이그룹 샤이니 종현과 태민이 가수 이후에 걷고 싶은 삶을 공개했다.
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에는 보이그룹 샤이니 종현, 태민이 출연해 '30대부터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에 전현무는 "가수 이후의 삶을 생각해 봤냐?"고 물었고, 종현은 "나 같은 경우는 원래 꿈이 작곡가였다. 그리고 그 전에는 글 쓰는 걸 좋아해서 책을 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었다. 때문에 그런 것들도 좀 많이 준비를 하고 책을 쓰고 그랬었다"며 가수 이후 작곡가와 작가의 삶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태민은 "다른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다. 예를 들어 운동이라면 아마추어 선수가 된다든. 예를 들어 강호동은 씨름 선수로 한 번 성공을 하고 MC로도 활동하고 있잖냐. 그런 식으로 나도 뭔가 다른. 나는 테니스에 도전해보고 싶다. 보는 것도 되게 좋아 한다. 멋있는 것 같다. 진짜"라며 두 눈을 반짝였다.
[샤이니 종현-태민(위부터).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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