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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원빈, 소지섭, 지성과 1977년생 동갑이라고 밝혔다.
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서는 '백세시대, 각국의 사회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종현은 "20대가 보는 40대는?"이라는 성시경의 물음에 "엄청 젊어 보인다"고 답했다. 이에 성시경은 "우리 셋을 볼 때는 어떻냐?"고 물었고, 종현은 "시경이 형하고 세윤이 형은 또래 느낌이 있는데 현무 형은 어른 같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왜? 나이 때문에 그렇냐? 내 생김새 때문에 그렇냐?"라고 물었고, 종현은 "둘 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성시경은 "44세 이정재가 여기 앉아있다고 생각해봐라. 그냥 형 같잖냐"라고 비유했지만, 전현무는 "나랑 동갑이 원빈이다. 그리고 소지섭, 지성"이라고 밝혀 놀라움 안겼다.
그러자 종현은 "진짜 운동이 정말 중요하구나. 운동을 하면 생체나이가 보여졌을 때 조금 더 젊어 보이잖냐"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내가 큰 가르침을 줬네"라고 씁쓸해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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