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현수의 안타는 이날도 터지지 않았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에드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김현수의 시범경기 성적은 6경기 18타수 무안타가 됐다.
전날까지 김현수는 16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은 주전들이 대거 나서며 타순이 4번에서 7번으로 내려갔다.
첫 타석은 2회 돌아왔다. 김현수는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섰다. 미네소타 선발 필 휴즈와 만난 김현수는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 역시 범타였다. 5회말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두 번째 타석에 등장한 김현수는 트레버 메이를 상대로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이후 8회초 수비부터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박병호는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으며 이날 경기는 8회말 현재 미네소타가 3-0으로 앞서 있다.
[김현수.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