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탑, 이미숙과 파격 화보 촬영 후 이틀간 '실신'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탑이 이미숙과 화보 촬영 후 일화를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배우 이미숙과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의 화보가 언급됐다.

이날 출연진들은 배우 이미숙의 털털하고 당당한 모습을 칭찬했고, 홍진영은 "멋있었던 것 중 하나가 혹시 화보 보셨냐. 어떻게 아들 뻘인 탑과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하실 수 있냐"며 탑과의 화보에 감탄했다.

이에 한 기자는 "이미숙 씨는 화보 촬영하면서 탑 씨랑 너무 호흡이 잘 맞아 '이렇게 잘 맞으면 같이 살아야 하나?'라고 얘기하셨다고 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기자는 "그 당시 찍었던 화보가 농염한 커플의 콘셉트라 노출이 살짝 있었다. 만나자마자 옷을 벗고 찍었는데 (이미숙 씨가) '내가 아무리 강심장이지만 좀 그렇다. 그런데 좋긴 좋더라'고 소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자는 "탑이 직접 밝힌 얘기가 있다. '이미숙과 파격적인 콘셉트의 화보를 찍고 저녁 식사까지 하고 집에 들어와 누웠는데 이유 없이 이틀 동안 못 일어났다. 그 당시 이미숙 씨의 기에 눌렸었다'고 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풍문쇼' 방송 화면. 사진 = 채널A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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