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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위플래쉬’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J.K. 시몬스가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저스티스 리그’에 출연한다고 7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가 보도했다.
J.K. 시몬스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시리즈에서 게리 올드만이 연기했던 고든 국장 역을 맡을 예정이다.
워너브러더스는 이에 대해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저스티스 리그’ 파트1은 다음달 촬영을 시작해 2017년 1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배트맨 벤 애플렉, 슈퍼맨 헨리 카빌, 원더우먼 갤 가돗이 모두 출연한다. 에즈라 밀러는 플래쉬로, 제이슨 마모아는 아쿠아맨으로 등장한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는다.
J.K. 시몬스는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스파이더맨’에 이어 두 번째 코믹북 무비에 출연하게 됐다.
그는 벤 애플렉과 함께 스릴러 ‘어카운턴트’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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