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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10인조 보이그룹 업텐션(UP10TION 진후, 쿤, 고결, 웨이, 비토, 우신, 선율, 규진, 환희, 샤오)의 선율과 대세 걸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의 유주가 ‘보일 듯 말 듯’ 티저 영상으로 설레는 고백을 예고했다.
8일 자정 업텐션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유주(여자친구)+선율(업텐션)의 ‘보일 듯 말 듯’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 속 유주와 선율은 책으로 얼굴을 가리며 수줍은 표정으로 서로를 몰래 쳐다 보고 있다. 선율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유주를 쳐다 보고 있으며 유주도 선율이 안 보는 틈을 타 설레는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다. 이어 둘은 빛이 들어오는 커튼 앞에서도 서로 따뜻한 눈빛을 교환하면서 옅은 미소를 띄우고 있다.
영상의 끝 부분에서는 “보일 듯 말 듯, 알 듯 말 듯”이라는 유주와 선율의 짧은 노랫소리 만으로도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발표되는 이 노래가 얼마나 달콤한지 보여주고 있다.
유주와 선율의 ‘보일 듯 말 듯’은 친구 사이인 업텐션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대표와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의 대표가 15년 우정의 결실인 ‘절친社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탄생한 곡이다. ‘복면가왕’에서 가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고 신인 아이돌 그룹의 메인 보컬로 큰 활약을 펼친 ‘7월의 크리스마스’ 유주와 ‘경국지색 어우동’ 선율의 듀엣 활동에 국내외 팬들의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한편, 유주(여자친구)+선율(업텐션)의 ‘보일 듯 말 듯’은 오는 11일 공개된다.
[사진 = 티오피미디어]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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