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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가 볼키스를 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중년 친구찾기-불타는 청춘'에서는 이다도시에게 프랑스식 인사 비쥬를 배운 김국진, 강수지, 김광규, 김완선, 신효범, 최성국, 이형철의 모습을 담았다.
이날 최성국은 청춘들에게 "이다도시가 나한테 프랑스식 인사를 해줬다"고 자랑했다. 이에 김광규는 "나도 잘한다. 옛날에 해봤다"며 이다도시에게 자연스럽게 비쥬 실력을 뽐냈다.
이를 본 김국진은 "소리를 내는구나"라고 관심을 보였고, 이다도시는 그에게 거침없이 비쥬를 했다.
그러자 최성국은 "우리 한번 다 같이 해보자"며 짝에 맞춰 비쥬 순서를 정리했다. 그 덕에 제일 먼저 비쥬를 하게 된 김국진과 강수지.
이에 귀가 새빨개진 김국진은 부끄러운 마음에 계속 시간을 끌다 재빠르게 강수지에게 비쥬를 하고는 줄행랑을 쳤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 사람이 아닌 한국 사람이라 아직까지는 프랑스 인사에 익숙하지가 않다. 볼에다 입술을 대고 인사를 하는 게 아무래도 좀 쑥스러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수지 또한 "나도 좀 부끄러웠다. 다른 사람하고 할 때는 안 부끄러웠는데 국진이 오빠랑 하는 것만 부끄러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SBS '싱글중년 친구찾기-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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