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광규가 가수 김완선과 전화번호를 교환 하는데 성공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중년 친구찾기-불타는 청춘'에서는 전남 해남 통호마을을 찾은 김국진, 강수지, 김광규, 김완선, 신효범, 최성국, 이형철, 이다도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규는 김완선에게 "전화번호는 언제 바꾼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완선은 "꽤 됐다. 한 2년 전?"이라고 답했고, 김광규는 "그럼 전화번호 주고 얼마 있다가 바꿨네. 아우, 그것도 모르고 난..."이라고 허탈해했다.
하지만 김광규는 이내 주머니 속 휴대폰을 주섬주섬 꺼내 "그럼 말 나온 김에... 전화번호를 다시 수정을 할까?"라고 본심을 드러냈고, 김완선은 흔쾌히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알려줬다.
이에 최성국은 "여태껏 그거 생각하고 있었구나"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김광규는 "아니, 전화번호 옛날에 교환한 게 바뀐 거니까"라고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김완선-배우 김광규-최성국(왼쪽부터). 사진 = SBS '싱글중년 친구찾기-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