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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힙합그룹 M.I.B 강남이 자신을 살찌게 한 방송인 강호동에게 분노를 드러냈다.
8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11번째 종목 배구 편이 첫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강호동과 오만석에게 "11번째 종목을 같이 할 새 멤버들이 서울 곳곳에 배치돼가지고 지금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알렸다.
이에 제일 먼저 생활체육의 메카 한강공원을 찾은 강호동과 오만석은 농구를 하고 있는 강남을 발견했다.
이어 강남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강호동은 "너 살이 왜 이렇게 쪘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자 강남은 "당신 때문에 쪘잖아! 만날 회식 때마다 순댓국! 12kg 쪘어! 그때부터 살이 안 빠져"라고 폭풍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강남은 이어 "하와이에서 고등학교 다닐 때 5년 동안 취미로 비치발리볼을 했었다"고 밝혀 추후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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