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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날이 헐시티를 제압하고 영국 FA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스날은 9일(한국시간) 영국 KC스타디움에서 치른 헐시티와의 2015-16시즌 FA컵 16강 재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아스날은 이제 왓포드와 8강에서 대결한다.
벵거 감독은 지루를 중심으로 월콧, 캠벨, 엘네니 등을 선발로 내세우며 승리 의지를 보였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월콧이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골이 취소됐다. 그러나 아스날의 공격은 계속됐고 전반 41분 지루가 상대 패스 실수를 틈 타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에도 경기를 주도한 아스날은 지루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후반 26분 월콧의 크로스를 지루가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승기를 잡은 아스날은 공격의 계속됐다. 그리고 후반 32분과 43분에 월콧이 두 골을 추가하며 헐시티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경기는 아스날의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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