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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식신로드2' 정준하가 최근 쏟아진 '먹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정준하는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K-STAR '식신로드2' 제작발표회에서 "'식신로드'는 기존 먹방들이 많지만 차별화된 먹방이 아닐까 싶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정준하는 "일단 사실 '식신원정대'로 3년을 하다가 '식신로드'로 햇수로 6년차가 됐다. 재정비를 해야겠다고 한 시점의 원인 중 가장 컸던 것이, 채널에서 먹방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다보면 원조 먹방의 체면이 좋지 않겠다고 생각해서 3개월 정도 제작진과 내가 회의를 많이 하고 다른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겠다고 느꼈다.
다양한 취향을 저격하려는 것으로, 2:2:2 팀을 이뤘다"고 밝혔다.
한편 시즌2로 돌아온 '식신로드'는 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정준하.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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