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봉을 앞둔 영화 '계춘할망'의 중국 리메이크 판권이 팔렸다.
9일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감독 제작 지오엔터테인먼트 배급 콘텐츠 난다긴다) 측에 따르면 '계춘할망'이 제작단계 초반, 시나리오 단계에서 중국에 리메이크 판권이 사전 판매됐다.
'계춘할망'의 중국 리메이크 판권은 '선물', '수상한 그녀'를 중국에서 각각 '이별계약', '20세여 다시 한번'으로 리메이크 제작해 흥행 성공을 거둔 CJ CHINA에 팔렸다. 화책연합과 CJ CHINA이 공동 제작한다.
특히 '계춘할망'은 국내 개봉 이후 리메이크 판권 판매가 진행된 '선물', '수상한 그녀'와 달리 시나리오 단계에서 사전 판매돼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탄탄한 구성을 지녔음을 입증해 보였다.
한편 영화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손녀와 손녀바보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김고은과 윤여정이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오는 5월 개봉.
[영화 '계춘할망'의 윤여정과 김고은(오른쪽). 사진 = (주)콘텐츠 난다긴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