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해외축구

[안경남의 풋볼뷰] 지단의 바스케스 투입이 가져온 변화

시간2016-03-09 17:26:45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초보 감독’ 지네딘 지단과 ‘전술가’ 루치아노 스팔레티의 대결은 골 결정력에서 승패가 갈렸다. 경기 후 스팔레티 감독은 “골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며 최악의 결정력을 보인 로마 선수들을 질타했다. 골 결정력의 사전적 정의는 ‘득점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실수하지 않고 득점할 수 있는 능력’이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실수’다. 기회 자체가 없다면 결정력을 논할 수 없다. 축구에서 흔히 득점 기계라 칭하는 선수들은 기회에서 실수하지 않고 득점을 결정짓는다. 레알 마드리드와 AS로마의 대결은 바로 이 결정력에서 승패가 갈렸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두 팀의 결과를 논하기엔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단 감독이 가져온 ‘변화’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을 이끌고 결과적으로 레알의 승리로 이끌었다고 볼 수 있다.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해보자.

#선발 명단

지단 감독은 지난 1차전과 비교해 4개 포지션에 변화를 줬다. 부상을 당한 카림 벤제마 대신 호날두가 최전방에 서고 가레스 베일이 4-3-3 포메이션의 왼쪽 윙포워드로 나섰다. ‘3’의 중앙에선 이스코 대신 카세미루가 홀딩 미드필더를 맡았다. 그리고 백포(Back four:4인 수비)에선 세르히오 라모스의 짝으로 페페가 선택됐고 오른쪽 풀백은 다닐로가 출전했다.

득점이 필요했던 스팔레티 감독은 타겟형 스트라이커 에딘 제코를 원톱으로 세웠다. 그리고 공격 2선에는 디에고 페로티를 중심으로 좌우에 모하메드 살라, 스테판 엘 샤라위가 포진했다. 부상 공백도 영향을 끼쳤다. 터프한 수비형 미드필더 라자 나잉골란과 센터백 안토니오 뤼디거가 빠지면서 세이두 케이타와 에르빈 주카노비치가 선발로 나섰다. 자연스레 포메이션도 제로톱을 사용했던 1차전의 4-3-3에서 4-2-3-1로 바뀌었다.

#전반전

경기 양상은 1차전과 매우 비슷했다. 레알은 여전히 왼쪽 풀백 마르셀로가 전진한 수비 뒷공간에 약점을 노출했다. 마르셀로는 상황에 따라 베일보다 높은 위치까지 오버래핑을 시도했다. 물론 수비적으로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지만 살라에게 공간을 허용한 것 또한 사실이다. (살라는 13차례 돌파를 시도했고 6번 성공했다) 지단 감독은 이 부분을 카세미루를 통해 메우려는 듯 했다. 실제로 카세미루는 이날 가장 많은 태클(7개)을 성공했다. 그러나 살라의 질주를 완벽히 통제하진 못했다.

전반 14분과 28분에 나온 로마의 두 차례 득점 기회가 이를 보여준다. 14분에는 살라가 마르셀로가 전진한 공간을 돌파했다. 베일과 루카스 모드리치가 뒤늦게 따라 붙었지만 속도가 붙은 살라를 멈추는데 실패했다. 제코의 결정력이 좋았다면 로마가 충분히 선제골을 넣을 수 있는 장면이었다. 28분도 살라가 마르셀로 뒤로 파고들며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이번에도 살라의 결정력이 로마의 발목을 잡았다.

레알 역시 전반에는 결정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7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은 ‘0개’였다. 부상에서 갓 회복한 베일은 경기 감각 탓인지 크로스의 정확도가 떨어졌다. 하메스도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며 기회를 찾았지만 케이타와 루카 디뉴의 견제를 받았다. 오히려 가장 위협적이었던 것은 모드리치의 중거리 슈팅이었다.

#바스케스

스팔레티 감독은 후반에 컨디션 난조를 보인 미랄렘 피아니치를 빼고 윌리암 방케어를 투입했다. 그러자 지단 감독은 후반 16분 베일 대신 루카스 바스케스를 내보냈다. 하메스가 왼쪽으로 이동했고 바스케스가 오른쪽에 자리했다. 그리고 이 변화가 팽팽했던 균형을 깨트렸다.

어느덧 30대 중반을 넘어선 케이타는 과거 바르셀로나 시절의 활동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중앙에서 지키는 수비는 가능하지만 기동력이 떨어져 측면 수비 가담이 적었다. 전반에는 하메스가 중앙으로 들어와 케이타가 측면을 커버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바스케스가 들어온 뒤에는 달라졌다. 바스케스는 하메스와 달리 사이드를 활용한 돌파를 즐겼다. 이는 엘 샤라위의 복귀가 늦을 경우 디뉴와 1대1이 될 확률이 높다는 얘기다.

후반 19분 실점 장면을 복기해보자. 모드리치가 전진하자 바스케스가 우측으로 넓게 이동했다. 엘 샤라위는 역습에 나섰다 복귀하는 상태였고 케이타는 모드리치를 막을지, 아니면 디뉴를 도울지 고민에 빠진 것처럼 보였다. 그러는 사이 바스케스는 디뉴를 상대로 크로스를 올렸고 코스타스 마놀라스보다 빠른 호날두가 먼저 공을 낚아채 골망을 갈랐다.

#호날두

이후 경기 결과는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대로 흘러갔다. 승리를 위해 3골이 로마는 이전보다 수비라인을 올렸다. 스팔레티 감독은 후반 29분 ‘전설’ 프란체스코 토티까지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수비에 치중하던 알렉산드로 플로렌치까지 공격에 가담하면서 레알에게 많은 공간이 발생했고 그 틈을 이용해 호날두와 하메스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사실상 이 시점에서 경기는 끝이 났고 레알이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90호골을 넣은 호날두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포르투갈 출신의 골잡이는 이날 혼자서 무려 14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이는 로마 전체의 슈팅(12개)보다 많은 숫자다. 물론 정확도는 높지 않았다. 14개 중 골문 안으로 향한 건 단 3개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호날두의 움직임은 경기 내내 로마를 괴롭혔다. 특히 윙어로 섰을 때보다 폭넓은 움직임을 보이며 지단 감독이 원하는 제로톱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그래픽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쌍둥이 임신' 레이디 제인, 침대 받으니 출산 임박 실감…시어머니 사랑까지 '듬뿍'

  • 썸네일

    '언슬전' 고윤정, 발리서도 여신 미모…연예인 포스 못 숨겨

  • 썸네일

    이시영, 이혼 후 물오른 미모…니트+스커트로 ‘프레피룩’ 완성 [MD★스타]

  • 썸네일

    이효리, 14kg 감량 ‘절친’ 한혜연과 뭐하나 봤더니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고현정, 생애 첫 라이브 10초 만에 종료…계속 외친 이름 누구? [MD★스타]

  • 유진-기태영 부부, 유튜브 찍다 리얼로 말다툼…결국 등짝 스매싱

  • 소녀시대 써니, 美서 삼촌 '이수만' 걸그룹과 꽃길 케미

  • '중국보다 더 형편없다'…월드컵 예선 탈락에도 상대팀 조롱

  • 환상 속의 그놈, 부산 성인용품점 살인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베스트 추천

  • '쌍둥이 임신' 레이디 제인, 침대 받으니 출산 임박 실감…시어머니 사랑까지 '듬뿍'

  • '언슬전' 고윤정, 발리서도 여신 미모…연예인 포스 못 숨겨

  • 이시영, 이혼 후 물오른 미모…니트+스커트로 ‘프레피룩’ 완성 [MD★스타]

  • 이효리, 14kg 감량 ‘절친’ 한혜연과 뭐하나 봤더니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 썸네일

    '얼마나 긴장했으면' 골든글러브 수상 경력직이 벤치를 향해 다급하게 외쳤다!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