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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변진섭이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덕분에 자신의 노래들이 재조명 받고 팬 층도 어려진 것 같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M '고성국의 빨간 의자'에 출연한 변진섭은 최근 10대, 20대 팬들이 생겼다고 전했다.
팬들이 더 젊어지는 건 드문 일이라는 말에 변진섭은 "솔직히 이야기하면 드라마 영향이 제일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재조명 받았기 때문.
변진섭은 "저를 생각 못하고 있다가 드라마나, 요즘 분위기가 다시 생각나서 오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 제 노래의 재조명, 그런 역할을 해준 것 같다 드라마가"라고 설명했다.
[변진섭. 사진 =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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