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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데이비드 맥기니스와 만났다.
9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5회에서 유시진(송중기)은 자신이 구해줬던 UN군이 자신과 강모연(송혜교)을 보고 있는 모습을 봤다.
이에 강모연을 다른 곳으로 보낸 후 그 쪽으로 향했다. 유시진은 "일부러 내 눈에 띄인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후 음식점에서 델타포스의 전설이었던 아구스(데이비드 맥기니스)가 나왔다. 아구스는 "오랜만이야 중위. 이제는 대위인가?"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과거 작전을 함께 했던 사이. 하지만 아구스를 구하는 과정에서 동료였던 이종혁이 죽었다.
갱으로 변한 아구스를 본 유시진은 "앞으로 절대 내 눈에 띄지 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누군가의 목숨 값을 받고 싶어질 수도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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