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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잉글랜드)의 손흥민이 도르트문트와의 유로파리그 8강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미러를 통해 오는 11일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치르는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소속으로 활약한 지난 2012-13시즌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치른 두번의 분데스리가 경기서 모두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분데스리가서 도르트문트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손흥민은 올시즌 유로파리그서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해 이부문 순위서 1위에 올라있다.
손흥민은 "도르트문트와의 경기는 챔피언스리그 수준의 경기라고 생각한다"며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 2위에 올라 있는 팀이다. 이번 경기는 다른 챔피언스리그 경기들과 같은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의욕을 보였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이끄는 포체티노 감독에 대해 "포체티노 감독은 뛰어난 감독이다. 전술과 아이디어가 있다"며 "포체티노 감독이 나를 더 발전시키는 것을 원한다는 말을 했다. 나는 감독의 모든 것을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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