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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박명수와 가수 뮤지, 유재환이 3월의 마지막 금요일밤을 이태원에서 불태운다.
유재환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취한 하루 콘서트! 3월 25일 찾아뵙겠습니다! 많이 찾아주시면 너무나 감사드리겠습니다"라는 글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술에 취한 듯 발그레한 볼이 특징인 '숙취 메이크업' 효과를 박명수, 뮤지, 유재환의 얼굴에 각각 입힌 것으로, 맥주를 마시며 공연을 관람하는 '취한 하루'의 콘셉트를 재치 있게 표현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오는 25일 저녁 8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취한 하루' 공연을 펼친다. 윤종신 큐레이터가 이끄는 '취한 하루'는 무한정 제공되는 맥주를 마시며 음악을 즐기는 콘셉트로 진행돼 기존 공연과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들은 신나는 디제잉은 물론 감미로운 노래와 관객들과 소통하는 토크 타임까지 금요일밤 '이태원 프리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밌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평소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에 애정을 보여온 박명수는 'G.Park(지팍)'이라는 예명으로 DJ 활동을 하고 있으며, UV(유브이)의 멤버 뮤지는 '이태원 프리덤', '쿨하지 못해 미안해', '오예스(Oh Yes)' 등 위트있는 음악들을 직접 만들며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것은 물론 여러 공연에서 디제잉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사진 =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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