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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정현이 영화 '스플릿'(감독 최국희 제작 오퍼스픽쳐스 배급 오퍼스픽쳐스)의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유지태, 이다윗, 정성화 등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과 볼링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2016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스플릿'에 독보적인 매력의 여배우 이정현이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이정현은 지난해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제36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명량', '범죄소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정현은 '스플릿'을 통해 다시 한 번 그녀만의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스플릿'에서 그녀가 맡은 희진 역할은 까칠하면서도 당차고, 따뜻한 면모까지 지닌 캐릭터로, 이정현은 탄탄한 연기력과 특유의 에너지로 매력적인 희진을 탄생시켜 극에 활력과 동시에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플릿'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이정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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