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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송혜교가 다시 우르크에서 만났다.
10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6회에서 유시진(송중기)은 우르크에 강진이 발생, 다시 우르크로 떠났다. 윤명주(김지원)를 구하기 위해 서대영(진구)도 자원했다.
유시진은 강모연의 생사를 몰랐던 상황. 유시진이 헬기를 타고 도착했다. 두 사람은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이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이동했던 강모연은 풀어진 신발끈을 묶으려 했다. 이 때 유시진이 등장, 강모연의 신발끈을 대신 묶어줬다.
유시진은 “안 다쳤으면 했는데. 내내 후회했습니다. 그날 아침에 얼굴 안 보고 간 거. 옆에 못 있어줘요. 그러니까 꼭 몸 조심해요”라고 말했고, 강모연은 “대위님도요”라고 답했다.
유시진과 강모연이 서로에게 고백하지는 않았지만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마음은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 = KBS 2TV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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