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하루 휴식 뒤 경기에 나서 컨디션을 조절했다.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231가 됐다.
최근 2경기에서 모두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호세 퀸타나와 만난 그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도 범타였다. 4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서 1루수 트래비스 이시카와에게 직선타로 잡혔다.
이후 추신수는 6회초부터 우익수 자리를 루이스 브린슨에게 넘기고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8회초 현재 2-8로 뒤져 있다.
[추신수.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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