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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XXX(엑스엑스엑스)의 래퍼 김심야(Kim Ximya)가 데뷔무대를 가졌다.
김심야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 1TV '이승열의 올댓뮤직' 힙합특집 2부에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김심야는 지난해 힙합 장르에서는 이례적으로 18,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을 수상한 이센스의 '디 애넥도트(The Anecdote)'에 유일한 피쳐링진으로 이름을 올린 검증된 신예다. 김심야는 이번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 서이센스를 대신해 대리수상을 하기도 했다.
이번 무대에서 김심야는 지난해 12월 25일에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싱글 'Yves(입스)'와 함께 미공개곡인 '백조'를 최초로 공개했다.
'백조'는 김심야와 함께 XXX(엑스엑스엑스)의 맴버로 데뷔를 앞둔 프로듀서 FRNK(프랭크)가 만든 곡이다. 이 곡에서 김심야는 자신의 남다른 미적 감각을 이성에게 어필하는 가사를 통해 젊은 래퍼의 자신감을 뽐내고 있다. 이 곡은 김심야의 재치있는 가사와 프랭크의 감각적인 비트가 잘 어우러진 트랙으로 XXX(엑스엑스엑스)의 행보를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대중에게 첫번째 라이브를 선보인 김심야와 프로듀서 FRNK(프랭크)는 XXX(엑스엑스엑스)로 이달 말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 = BANA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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