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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그것이 알고싶다', 뉴욕 한인 남매 노예스캔들 '6년의 진실은?'

시간2016-03-11 11:19:46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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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붉은 지붕 집의 비밀, 뉴욕 한인 남매 노예스캔들에 미국이 발칵 뒤집혔다.

12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뉴욕 한인 남매 학대사건에 대한 6년간의 진실을 추적하고 그 이면에 숨겨진 우리 사회의 문제점에 대해 고민해본다.

지난 1월 12일. 미국 뉴욕의 퀸즈 지역. 한 가정집에서 한인 남매가 어머니로부터 6년간 학대를 받아왔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엄마는 남매를 자주 폭행을 했고, 매일 새벽까지 집 안 청소를 시켰으며, 심지어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돈을 벌어 오라고 시켜 그 임금까지 지속적으로 착취했다고 했다.

6년 만에 드러난 충격적인 사실에 뉴욕 현지 외신들은 '노예 남매'라는 타이틀로 아이들의 이야기를 앞다투어 보도했다. 뉴욕 검찰은 아동학대와 노동력 착취 및 폭행으로 엄마를 체포했다.

그런데, 이런 언론의 보도와 사법기관의 조치에 대해 현지 한인들은 강력하게 반발했다. 그 집안 상황을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아이들 말만 믿고 오해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뉴욕의 한적한 마을 붉은 지붕 집. 이곳에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일까?

사건이 일어난 지 약 한 달 뒤, '그것이 알고 싶다'에 한 통의 제보 전화가 걸려왔다. 뉴욕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남매의 실제 아버지였다. 놀랍게도, 아이들을 학대했다는 사람은 한국에서 남매가 다니던 학원의 원장이라고 했다. 엄마가 아니었던 것이다.

그리고 아버지의 증언에 따르면 미국에서 남매에게 있었던 일들은 알려진 내용보다 훨씬 더 끔찍했다. 제작진은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아이들의 아버지와 함께 직접 뉴욕 행 비행기에 올랐다.

동생 김바다(가명, 만14세)는 "데빌(악마), 저는 그렇게... 불렀어요"라고 밝혔다.

원장은 남매의 부모에게 미국 유학을 권했던 장본인이었고, 보호자를 자청해 아이들을 뉴욕으로 데려갔다. 그리고 지난 6년간 지속적인 학대를 해왔다고 했다. 그렇다면 왜 그동안 아이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봤던 현지 한인들은 원장의 학대 사실을 부인하는 것일까?

그런데 제작진은 현지에서 취재를 진행하던 중 뜻밖의 이야기를 접했다. 원장 지인이 "그 애들이 보통 애들이 아니에요. 거짓된 게 많고, 그 분(원장)이 너무 억울하니까"라고 말한 것.

제작진이 만난 한인들은 문제가 있었던 건 오히려 남매였다고 입을 모았다. 그리고 남매의 학대 사실이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했다. 1년 전 원장은 이미 한 차례 바다(가명)의 얼굴에 생긴 상처를 본 학교의 신고로 체포된 적이 있었고, 당시 한 학부모 협회에서는 학대가 아닌 '문화적 차이에 의한 오해'라며 원장을 위한 기자회견 자리까지 마련해 준 적이 있다고 했다.

뉴욕 한인 학부모협회 회장은 "그분의 사정을 들어보니까 학대를 한 것이 아니고, 바다(가명)가 운동장에서 놀다가 다친 것을 학교에서 오해한 거예요"라고 했다.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남매와, 남매의 거짓말로 인해 원장에 대한 오해가 생긴 거라고 말하는 한인 사회 어른들. 정말 아이들은 거짓말을 하는 것일까? 제작진은 취재 도중 붉은 지붕 집의 진실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실마리를 발견했다.

하늘이(가명)와 바다(가명)의 이모는 :우리 조카들만 미국에 보낸 게 아니고, 다른 아이도 같이 갔어요"라고 설명했다. 하늘이(가명)와 바다(가명) 이외에도 원장과 함께 미국으로 떠난 아이가 있었다는 것. 제작진은 이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일 수도 있는 아이에 대해 추적에 나섰다.

누나 김하늘(가명, 만17세)은 "미국에 오기 전에는 자유의 여신상 있고, 프리덤. 자유의 나라였는데 이제 저한테 있어서는 (뉴욕은) 가기 싫은 곳. 감옥 같은 곳이에요"라고 고백했다.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라 원장의 학대 혐의가 법적으로 명백히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 그러나 이미 아이들에게 미국은 더 이상 자유의 나라가 아니며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남매가 미국에 가기 전, 원장에게 입양된 상태였던 것이다. 원장이 남매의 부모에게 유학관련 서류라고 내밀어 서명했던 서류가, 알고 보니 입양 서류였던 것이다. 아직 미성년자인 남매가 한국에 돌아가기 위해서는 현재 법적 보호자인 원장의 동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그녀는 학대한 사실이 없다며 남매의 출국에 동의해주지 않고 있고 취재진과의 만남도 계속해서 피하고 있다. 과연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12일 밤 11시 10분 방송.

['그것이 알고싶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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