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꽃샘 추위로 인해 이틀 연속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KBO는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t 위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가 한파로 인해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광주(KIA-SK)와 대전(한화-두산) 경기도 한파로 취소됐다.
전날 열릴 예정이던 경기 역시 한파로 취소된 바 있다. 경기 전부터 넥센 염경엽 감독과 kt 조범현 감독 모두 추위로 인한 선수들의 부상을 우려했고 결국 조종규 경기감독관이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도 다르지 않았다. 이날 중부지방은 정오가 가까워지도록 온도가 영하에 머물렀고 결국 이틀 연속 취소가 결정됐다.
kt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SK 와이번스와 경기를 치르며 넥센은 장소를 광주로 옮겨 KIA 타이거즈와 맞붙는다.
[수원kt위즈파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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