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부진한 출발을 했다.
스피스는 1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이니스브룩 리조트(파71, 7340야드)에서 열린 2015-2016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1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1개와 보기 6개로 5오버파 76타를 쳤다.
스피스는 공동 117위로 이번 대회를 시작했다. 디펜딩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 자존심이 무너졌다. 최근 스피스의 부진은 심상찮다. 2월 노던 트라스트서는 컷오프 되는 등 전반적인 페이스가 좋지 않은 편이다.
키건 브래들리(미국), 켄 듀크(미국), 찰스 하웰 3세(미국)가 4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체슨 헤들리(미국)가 3언더파 68타로 4위, 찰리 호프만(미국), 그레그 야트스(미국), 쳇 르비어(미국)가 2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이븐파 71타로 존 허와 함께 공동 25위에 위치했다. 강성훈(신한금융그룹), 김휘는 1오버파 72타로 공동 46위, 최경주(SK텔레콤)는 3오버파 74타로 공동 83위, 김시우(CJ오쇼핑)는 7오버파 78타로 공동 132위에 그쳤다.
[스피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