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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목동 안경남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서현고)와 심석희(한국체대)가 세계선수권 500m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노도희(한국체대)는 예비예선에서 탈락했다.
최민정은 11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챔피언십 2016 여자 500m 예선에서 44초398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준준결승에 올랐다.
예비예선을 45초207로 통과한 최민정은 예선 5조에서 길마틴 샤를로테(영국,44초284)에 이어 2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최민정은 지난 달 도르드레흐트에서 치른 월드컵 6차 대회서 500m 1차 레이스서 금메달을 차지했었다.
심석희도 예선을 통과했다. 예비예선에서 44초753를 기록했던 심석희는 예선에서 3조에서 레이스를 펼쳐 44초279로 2위에 오르며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반면 노도희는 예비예선 4조에서 45초514의 기록으로 4위에 머물며 탈락했다.
이로써 한국은 최민정과 심석희가 500m 준준결승에 오르며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여자 500m 준준결승은 12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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