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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힙합 그룹 리쌍의 길이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5'(이하 '쇼미5')에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11일 엠넷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오랜 논의 끝에 길이 프로듀서로의 합류를 결정했다. 매드 클라운과 한팀을 이룬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길은 MBC '무한도전'을 비롯,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바, 최근까지 브라운관 복귀를 미루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로써 길은 2년 만에 방송에 컴백하게 됐다.
무엇보다 '무한도전'으로 함께 호흡했던 방송인 정준하와의 만남이 큰 관심이다. 이번 시즌에 도전하는 정준하는 12일 열리는 1차 예선에 참가해 길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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