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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시그널'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종방연을 갖는 가운데, 주연배우들이 부득이 불참한다.
11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12일 종영하는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의 종방연에 주연배우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등이 참석하지 않는다.
'시그널'은 장르물임에도 10%이 넘는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방송 초반 16회 대본 탈고, '석테일'이라 불리는 김원석 PD의 디테일한 연출력, 주·조연배우들의 열연이 삼박자가 맞물려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태국 푸켓으로 포상휴가를 다녀온 이들은 12일 종방연에서 '시그널' 16회(마지막회)를 다함께 시청한다. 하지만 김혜수와 조진웅, 이제훈은 각자 스케줄로 부득이 종방연에 불참한다. 김혜수를 포함한 배우들은 영화 촬영 등으로 도저히 스케줄을 뺄 수 없는 상황이라 아쉬움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들 외에, 장기미제 전담팀, 광역수사대 형사들, 에피소드에 출연했던 특별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종방연에 참석해 유종의 미를 거둔다.
['시그널'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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