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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명수가 이경규의 개들 때문에 속옷이 노출되는 사고를 당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 박명수는 강아지 포도와 함께 이경규의 집을 방문했다.
이경규의 집에 도착한 박명수는 개들이 모여들자 당황했다. 강아지들이 많아 포도를 내려놓을 경우 다칠 것 같다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실제 이경규의 개들이 박명수가 안고 있는 포도를 공격했고, 그러던 중 박명수의 바지가 내려갔다.
박명수는 현관 쪽으로 황급히 피해 위험에서 벗어났다.
[사진 = KBS 2TV '나를 돌아봐'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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