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박병호가 또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최근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다르지 않았다. 첫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난 박병호지만 4회말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 안드레 리엔조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범경기 3번째 홈런.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홈런에 힘입어 4회말 현재 마이애미를 2-3으로 추격하고 있다.
[박병호.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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