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정성곤과 엄상백, 마운드에서 여유가 생긴 것 같다.”
kt 위즈는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서 정성곤, 엄상백의 호투와 김사연의 맹타 속에 3-1승리를 거뒀다. kt는 시범경기 첫 승을 따내며 시범경기 전적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정성곤이 4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이어 나온 엄상백이 4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선보였다. 타석에서는 김사연이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kt 조범현 감독은 경기 후 엄상백, 정성곤의 호투에 대해 “두 선수가 시범경기라 그랬는지 몰라도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이런 식으로 경험을 쌓으면 된다”라고 만족해했다.
이어 “시즌 때 어떻게 던질지는 모르겠지만 마운드에서 여유가 생긴 것 같아서 다행이다. 사실 다른 팀 선발진에 비하면 다소 무게감이 떨어지지만 우리 팀 특성 상 두 선수가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2개의 실책을 저지른 수비진에 대해서는 “좀 더 집중해야 한다. 멋진 수비는 기대하지 않는다. 내 구역에 오는 공은 확실하게 처리할 수 있는 야수가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kt는 13일 같은 장소에서 SK와 시범경기 2차전을 치른다.
[조범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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