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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7'이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 못지 않은 또 하나의 세기의 대결을 준비했다.
12일 방송될 'SNL7'에서는 12세 입단 후 20여년간 바둑에만 몰두한 정상훈 9단과 실리콘밸리 태생의 인공지능 베타고가 대결한다.
또 이날 방송의 호스트로는 SBS 드라마 '리멤버'에서 활약한 남궁민이 출연해 분위기를 띄운다. '데니쉬걸' 코너에서 '여장 변신'으로 큰 웃음을 안길 예정. '꽃보다 청춘 in 동두천' 대학 캠퍼스에서 변태가 되지 않는 방법 등 다양한 코너에서 맹활약을 펼친다.
할리우드 배우이자 코미디언인 마거릿 조도 출격한다.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낮지만 스탠딩 코미디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다.
'SNL7' 제작진은 "마거릿 조와 'SNL'의 조우는 마치 '물 만난 고기'의 형국이었다, 야외 콩트 및 스튜디오 생방송에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12일 밤 9시 45분 방송.
[사진 = tvN 제]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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