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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김태우가 달라진 여자친구를 보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태우는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여자친구와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태우는 "여자친구의 인기가 3개월만에 너무 달라졌다"며 "사실 그때는 떨리지 않았는데, 지금은 조금 떨린다. 연예인을 보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여자친구는 지난해 12월 12일 방송된 g.o.d 편에 출연해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를 열창하며 김태우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김태우 여자친구.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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