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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이재한(조진웅)이 박해영(이제훈)에 편지를 남겼다.
12일 오후 케이블채널 16부작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최종화가 방송됐다.
김범주(장현성)를 살해한 유력 용의자로 이재한이 지목돼 실종된 상태. 현재의 박해영이 받은 편지는 과거 이재한이 남긴 유일한 증거물이었다.
편지에는 "첫 무전기 이야기 했던 거 기억합니까. 그때 무전을 한 건 나를 모르고 있던 때의 박해영 경위님이었습니다. 우리의 무전은 그렇게 돌고 돌았던 게 아닐까요. 내가 살아난 뒤 더 이상 무전이 오지 않았어요. 죽어야 할 내가 살아서 누군가가 죽음을 맞이한 건지. 아직까지 무전은 울리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쓰여 있었다.
이재한은 박해영에게 진양 신도시 재개발 비리사건의 수사를 부탁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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