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민(BC카드)이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이정민은 13일(한국시각) 중국 둥관 미션힐스 골프클럽 올라사발 코스(파72, 6158야드)에서 열린 2016 KLPGA 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의 이정민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 1억2500만원을 거머쥐었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8승.
이정민은 잔여 3라운드를 치른 결과, 3언더파로 4라운드를 맞이했다. 전반 3번홀, 4번홀, 6번홀, 9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낸 이정민은 후반 11번홀, 13~15번홀에서도 연이어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16번홀과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우승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이승현, 김보경(요진건설), 지한솔이 8언더파 280타로 공동 2위, 오지현이 7언더파 281타로 5위, 리유(중국), 사라폰 참초이(태국)가 6언더파 282타로 공동 6위, 이민영이 4언더파 284타로 8위를 차지했다.
[이정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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