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26일 인케이스 양준무 대표와 비공개 결혼(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가희가 오는 26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14일 소속사 본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가희는 인케이스코리아 양준무 대표와 26일 결혼한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하와이에서 열리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교회를 통해 친분을 쌓아왔으며, 약 1년 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관계자는 "가희가 양준무 대표와 가깝게 지내다 활발한 성격에 반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이라며 "약 1년여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이라고 전했다.

가희의 예비신랑인 양준무 대표는 노트북 백팩 브랜드로 유명한 인케이스코리아의 대표로, 패션업계에서는 유명한 인물이다. 프로 스케이터로 활동할만큼 스포츠를 즐기며, 청소년기를 미국에서 보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희는 유명 기획사에서 뛰어난 춤실력을 바탕으로 안무가로 활동하다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로 나서 가수는 물론, 예능,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현재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 중이다.

[가수 가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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