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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박정아와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는 결혼을 발표했다. 배우 안재현과 열애 중인 구혜선은 결혼설이 불거졌다. 걸그룹 티아라 효민은 야구선수 강정호와 열애설로 홍역을 치렀다.
14일 오전부터 박정아와 프로골퍼 전상우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3월부터 연애를 시작한 이들은 오는 5월 15일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다. "깊은 사랑과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가희 역시 결혼을 발표했다. 인케이스코리아 양준무 대표와 교회에서 만난 두 사람은 약 1년 전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을 결정했다. 같은 신앙을 바탕으로 활발한 성격이 잘 맞았던 이들은 오는 26일 하와이에서 비공개로 결혼한다.
이어서 최근 공식 열애를 인정한 안재현(28)과 구혜선(31)의 결혼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열애설 당시에도 두 사람에 대한 결혼설이 있었는데, 이날 다시 한번 두 사람의 결혼설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이 전해졌다. 양 측 모두 "배우의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안재현과 구혜선이 같은 동네에 살고 양가 부모님이 모두 두 사람의 교제를 알고 있는 만큼 결혼설에 상당 부분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효민과 강정호의 열애설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해 9월 효민이 201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오른 것을 계기로 강정호 선수와 연인으로 발전됐다는 설명. 하지만 티아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와 강정호 소속사 옥타곤 측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특히, 강정호 측은 "열애설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며 보도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아-가희, 안재현-구혜선, 효민-강정호(위 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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