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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장범준 다큐멘터리’가 제작된다.
15일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상반기 내 장범준의 활약상을 담은 장편 음악 다큐멘터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해부터 여러 스태프들이 뭉쳐 제작을 진행 중이며, 장범준 역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기 위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협업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엠넷 ‘슈퍼스타K3’를 통해 밴드 버스커버스커로 데뷔한 장범준은 등장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벚꽃엔딩’ ‘여수밤바다’ ‘처음엔 사랑이란게’ 등의 히트곡을 냈다. 또 지난 2014년엔 1집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도 굳혔으며 갑작스럽게 배우 출신 송지수와 결혼 및 2세 소식을 전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이처럼 장범준은 대중 앞에 등장함과 동시에 화제를 몰고 다녔고, 특별한 활동 없이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상반기 내 선보여질 일명 ‘장범준 다큐’에는 이와 관련한 장범준의 솔직한 이야기도 담길 예정이다. 이 다큐는 방송 활동을 즐기지 않는 장범준이 팬들에게 주는 선물이기도 하며 TV가 아닌 영화관에서 상영될 계획이다.
한편 장범준은 오는 25일 정규 2집을 발매한다. 15일에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오르며, 내달 1~2일, 8~9일에 걸쳐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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