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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결혼을 앞둔 가수 김원준이 과감한 2세 계획을 공개했다.
김원준은 15일 방송된 KBS 쿨FM '이현우의 음악앨범'에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원준은 "결혼생활에 대한 환상이 있냐?"는 청취자들의 질문에, "매일 함께 수다 떨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지금 만난 친구가 딱 그렇다. 대화가 통한다. 내가 정말 못 웃기는 연예인 중 5위안에 드는데 무슨 이야기를 해도 웃어준다. 내 아재개그를 참아내는 아주 훌륭한 여자다. 그러다보니 일사천리로 결혼이 진행됐다"며 예비신부를 향한 팔불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김원준은 "무제한"이라는 대답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또 이를 듣고 있던 DJ 이현우는 김원준의 결혼식 초대에 "결혼식 가서 축가도 불러 드리겠다. 내 노래 '헤어진 다음날'은 어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준은 오는 4월 16일 14세 연하 검사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현우, 김원준, 심현보(왼쪽부터). 사진 = KBS 쿨FM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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