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이 두 번째 연극 소감을 전했다.
이주연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아트홀에서 진행된 연극 ‘서툰 사람들’ 프레스콜에서 “두 번째 연극을 하는 건데 사실 그 때는 비중이 많이 크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번엔 1시간 20분 정도를 끌어 가다보니까 힘든 점이 많이 있었는데 오종혁 오빠뿐만 아니라 다른 선배님들이 다들 너무 잘 챙겨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줘서 좋은 화이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연극이라는 굉장히 큰 매력이 있기 때문에 하면서도 재밌고 연습하면서도 재밌다”고 말했다.
연극 ‘서툰 사람들’은 도둑질을 천직으로 삼으면서도 돈보다 집주인을 먼저 생각하는 정 많고 친절한 ‘서툰’ 도둑 장덕배가 훔쳐갈 물건이 없어 오히려 미안해하는 명랑하고 순진한 집주인 유화이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하룻밤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5월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아트홀에서 공연된다.
[. 사진 = 나인스토리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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