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맹세창이 영화 '수색역' 속 윤석 캐릭터가 자신과 많이 닮았다고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영화 '수색역'(감독 최승연 제작 영화사 만화경 배급 씨네룩스) 언론시사회에서 윤석 역을 맡은 맹세창은 "윤석 캐릭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간자 역"이라며 "친구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평화를 지향하려 하고 서로의 틀어진 관계를 적극적인 제스처를 취하지는 않지만 많이 노력하는 캐릭터다. 학창시절 제 성격과 비슷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게 아예 없는 모습은 아니다. 저도 학창시절 때 6년 동안 계속 반장도 하고 모범생이었지만 친구들을 만났을 때는 와일드한 모습도 있고 관계가 틀어지면 그러지 않으려 한 것도 있다. 윤석 역은 나와 가까웠다"고 덧붙였다.
또 맹세창은 연기 호평에 "아무래도 연기 경력이 지속되다 보니 날것의 연기를 하는 방법을 잊어 버렸다. 틀에 박힌 연기를 하지 않나 그런 생각 때문에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투박하고 서툴더라도 그렇게 해보고 싶었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전했다.
한편 '수색역'은 가난한 동네였지만 평범하고 사이좋게 지낼 수 있었던 수색동 4명의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영화로, 청춘의 폭발적 감정들을 담아냈다. 오는 31일 개봉.
[배우 맹세창.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