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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IA 2016' 유아인이 수상의 소감을 영상으로 대신했다.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 DDP에서는 'SIA(Style Icon Asia) 2016'에는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스타일 아이콘으로 선정된 유아인이 DJ 페기굴드와의 아트 콜라보로 문을 열었다.
이어 '육룡이 나르샤' 촬영 중 찍은 것으로 보이는 유아인의 모습이 나왔고, 유아인은 "'SIA' 오프닝 영상으로 내 친구이자 DJ 페기굴드와의 아트 필름을 준비했다"라며 "충분히 친절한 메시지는 아니지만 오늘의 수상소감으로 그 영상을 여러분들에게 대신 보내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유아인은 "2015년 감히 기대할 수 없을 만큼 여러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복에 겨운 시간을 보냈다. 내 작품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8회째를 맞은 'SIA'는 시상식을 넘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일 페스티벌이다. 핑크카펫 행사에 이어 본 행사는 오후 8시부터 TV·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다.
[유아인. 사진 = 온스타일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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