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A' 송중기 "꽃미남 이미지? 서른 넘으니 좋아져"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큰 사랑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6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이하 '2016 SIA')가 열렸다.

이날 송중기는 유시진 신드롬에 대해 "예상을 못했다. 군인과 의사가 사랑하는 소재가 신선하지 않았나 싶다"며 "예상보다 많은 사랑을 받아서 얼떨떨하다"고 밝혔다.

미소년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선 "예전에는 꽃미남이라는 이미지가 싫었다. 서른이 넘고 나서는 꽃미남이 다시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군대로 큰 공백기를 가진 송중기는 막상 가서는 큰 휴식으로 느껴졌고 걱정했던게 오히려 사라져 더 좋았다"며 느낀 것들을 솔직하게 얘기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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