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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이방원(유아인)이 결국 아우까지 죽였다.
15일 밤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이방원은 동생 세자이방석을 죽였다.
자신을 보고 겁에 질린 세자에게 이방원은 "세자 저하께서는 아무런 잘못이 없으십니다"라고 했다. 그럼 왜 이러냐고 묻는 세자에게 이방원은 "어제 죽은 누군가가 이런 말을 했다더군요. 죄와 죽음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고 읊조리며 세자의 목을 칼로 쳤다.
혈육까지 죽이고 돌아서는 이방원은 권력욕에 사로잡힌 폭주기관차였다. 이방원의 사람들은 그의 잔인함에 눈을 돌렸다.
[사진 =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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