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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킹스맨’의 태런 에저트가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한 솔로’의 주인공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15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가 보도했다.
디즈니는 그동안 10여명의 젊은 배우들을 상태로 스크리닝 테스트를 진행했다. 최근 런던에서 열린 테스트에서 ‘킹스맨’ ‘독수리 에디’의 태런 에저트, ‘헤일, 시저!’의 엘든 이렌리치,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의 잭 레이너가 최종 후보 3인에 올랐다.
이 세 배우 외에도 ‘더 다이버전트 시리즈: 어센던트’의 안셀 엘고트, 할리우드 스타 제임스 프랭코의 동생이자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에 출연한 데이브 프랭코, 할리우드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아들이자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출연하는 스콧 이스트우드, ‘노아’ ‘퓨리’의 로건 레먼, ‘브루클린’의 에모리 코헨, TV시리즈 ‘글리’의 블레이크 제너가 후보군에 오른 바 있다.
영화 ‘한 솔로’는 시리즈의 아이콘 한 솔로(해리슨 보드) 선장의 젊은 시절을 다룬다. 각본가 로렌스 카스단은 “한 솔로가 태어나서 어떻게 자라나는 스토리가 아니라, ‘스타워즈’ 에피소드 4번째인 ‘새로운 희망’의 10년전 이야기를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디즈니 CEO 밥 아이거는 최근 “‘한 솔로’ 무비는 한 솔로의 기원 이야기와 츄바카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 솔로’ 단독영화는 ‘더 레고 무비’의 필 로드와 크리스토퍼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로그 원:어 스타워즈 스토리’는 2016년 12월 16일, ‘스타워즈8’은 2017년 12월 15일, 한 솔로 주인공의 스핀오프 영화는 2018년 5월 25일, ‘스타워즈9’는 2019년 5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태런 에저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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