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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는 24일 개봉하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공습을 예고했다.
1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35.8%로 2위 ‘주토피아’(11%)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개봉이 아직 8일이나 남아 있는 상황에서 예매율 1위에 올라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다음주 개봉 직전에 예매율이 어느 정도까지 치솟을지도 관심거리다.
지난 2월 개봉한 19금 슈퍼 히어로 ‘데드풀’이 326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슈퍼히어로 영화 흥행에 불을 지폈다.
‘데드풀’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히어로였던 반면, 배트맨과 슈퍼맨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슈퍼히어로들이다. 특히 두 영웅이 역사상 최초로 격돌한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악을 응징하기 위해서 얼마나 더 악해져야하는가’라는 ‘선악의 딜레마’에 빠진 두 히어로의 철학적 논쟁도 담길 예정이어서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영화는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저스티스 리그’의 프리퀄”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맨 오브 스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슈퍼맨과 조드 장군의 격렬한 전투 이후 메트로폴리스는 파괴됐고 슈퍼맨은 세계 최고 논쟁의 인물이 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됐기 때문이다.
배트맨은 전투의 책임이 슈퍼맨에 있다고 판단한다. 그는 그 동안 타락했던 많은 자들처럼 슈퍼맨 역시 언젠가 타락을 할 것이라 생각하며 사회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로 여긴다. 세계의 미래를 위해 제어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슈퍼맨으로 인해 벌어졌던 일들을 바로 잡기 위해 그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는 내용이다.
배트맨은 슈퍼맨의 파워를 무력화시키는 물질을 이용해 그의 힘을 약화시킨 뒤 대등한 위치에서 싸움을 펼친다.
이 영화엔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히어로들이 대거 소개된다. 원더우먼, 플래시, 사이보그, 아쿠아맨이 모습을 드러낸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2016년 3월 24일 2D와 3D, IMAX 3D, 4D, 4DX, 돌비 애트모스 등 다양한 버전으로 개봉한다.
한편 워너브러더스는 오는 8월 5일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시작으로 ‘원더우먼’ 2017년 6월 23일, ‘저스티스 리그 파트1’ 2017년 11월12일, ‘더 플래시’ 2018년 3월 23일, ‘아쿠아맨’ 2018년 7월 27일, ‘샤잠’ 2019년 4월 5일, ‘저스티스 리그 파트2’ 2019년 6월 14일, ‘사이보그’ 2020년 4월 3일, ‘그린 랜턴 코어’ 2020년 6월 19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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