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공유와 윤은혜가 주연을 맡았던 '커피프린스 1호점'이 중국판으로 만들어진다.
중국판 '커피프린스 1호점'이 '프린스커피(王子咖啡)'라는 중국어 제목으로 최근 촬영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왕이 연예 등 현지 매체가 16일 보도했다.
드라마 주연 탤런트는 중국 남자배우 양러(楊玏.28)와 여배우 쉬루(徐璐.21)로 확정됐으며 대륙에서도 뜨겁게 인기를 모았던 한류드라마 '상속자들'의 강신효 PD가 중국에 진출해 직접 메가폰을 잡는다.
이 드라마는 오는 4월 중순께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촬영을 시작하며 극본은 '커피프린스 1호점'의 시나리오를 중국 현지어로 각색해 사용하게 된다.
이밖에 중국에서는 '낭랑18세' '풀하우스' '그녀는 예뻤다' 등 한드의 시나리오를 이미 정식으로 수입했으며 향후 비슷한 방식으로 중국판 작품을 내놓을 수 있게 됐다고 중국 현지 매체가 덧붙였다.
['프린스커피' 주인공 역의 쉬루(왼쪽)와 양러. 사진 = 왕이 연예]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